2014년 새해, 포항시에는 KTX가 개통되고 포항운하에 크루즈선이 운항하는 등 많은 변화가 예상된다.
포항시는 2014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를 위해 호미곶으로 들어가지 못하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영일대해수욕장의 해상누각인 ‘영일대’ 일원에서도 일출 행사를 갖는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재력가인 대아고속 황인찬(62) 회장이 5년여 동안 심혈을 기울여 지은 사저를 지역사회에 기증하려는 계획이 알려지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황 회장은 지난 2009년부터 포항시 북구 여남동 해양과학고 옆 1000여평의 대지에 건평 280여평의 유럽식 저택을 짓고 있다.
도심의 해수욕장으로 유명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에 새로운 명물이 자리 잡았다. 기존의 조형물과 시각적 언어를 활용해 국내·외 주요 현안에 대한 공익적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이제석 광고연구소’는 ‘바른 역사의식이 나라를 지킨다’는 주제의 스틸아트 작품을 포항시에 기증했다.
포항시는 53만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수준 높은 평생학습 서비스 제공을 위한 평생학습원(4급 사업소) , 해양항만과를 신설하는 등 내년 1월 1일자로 행정기구를 개편한다.
포항시와 지열에너지 탐사개발 전문업체인 ㈜넥스지오는 20일 중회의실에서 박승호 포항시장과 ㈜넥스지오 윤운상 대표이사, ㈜포항 지열발전 박정훈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최초 지열발전소 건설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포항시가 2013년도 자체감사활동 종합평가에서 도내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포항시에서 출발한 감사운동이 자라나는 청소년 인성교육의 대안으로 자리 잡은 가운데 이를 실천한 ‘건강하고 행복한 학교’들이 발굴돼 바른 교육의 본보기로 주목받고 있다.
포항시 간부공무원들이 매달 봉급의 1%를 모금해 마련한 기금으로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내복을 전달하고 따뜻한 대화를 통해 훈훈한 온정을 나누며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직접 실천하고 있다.
“땡그랑 땡그랑”, 19일 시청 2층 로비에 아름다운 종소리가 울렸다. 구세군 포항교회가 주관한 ‘찾아가는 자선냄비’ 일일 봉사자로 나선 박승호 포항시장과 이칠구 시의회 의장이 나란히 종소리를 울리며 지나가는 발걸음을 잡았다.
포항여자고등학교(교장 김말분) 학생들은 18일 기말고사가 끝나기 무섭게 홀몸 어르신 가정으로 달려갔다. 정성들여 마련한 ‘사랑의 김장김치’를 조금이라도 빨리 전하고 싶은 마음에서였다.
포항시는 하수처리장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기 위한 자체정비팀 ‘Inno-Doctor’를 운영해 시설 유지보수에 탄력적으로 대처하고 효율적인 하수처리의 공정관리와 설비 보수능력을 향상해 올해 621건, 2억7800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포항시는 내년에 저상버스 3대를 추가 도입한다.
포항국제불빛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2014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선정됐다.
포항시가 각종 사건사고 및 재난재해에 대한 빠른 대응과 도시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추진한 ‘CCTV 통합관제센터’ 구축 사업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공장에서 작업하던 인부 2명이 가스에 질식사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포항시는 국도로공사 울산포항건설사업단(단장 유병철)에서 추진하는 울산~포항간 고속도로의 종점부인 문덕IC 일부구간을 18일 오전 10시 조기개통했다.
포항시는 지난 6월부터 문화체육관광부의 주요사업 중의 하나인 도심관광활성화 사업에 공모해 사업내용을 인정받아 국비 7억7000만원을 확보했다.
포항시 흥해읍 곡강천 생태하천에 수천마리의 철새들이 날아와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포항시 300억원 장학기금 조성추진위원회(위원장 최무도)는 16일 포항시장학기금 기부자들을 초청, 감사의 뜻을 전하는 감사한마당 행사를 열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공헌한 기부자의 뜻을 기렸다.